대구 영구임대, 신축·역세권 비중 늘었다…물량 3년째 증가

대구 영구임대 공고 7건→9건→10건 신축·역세권 확대

영구임대주택 공고 현황.(집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영구임대 아파트 중 신축이나 역세권 단지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공고문의 대구·인천·창원 지역 영구임대 단지 준공 연도와 교통 접근성을 분석한 결과 15곳 중 6곳이 2015년 이후 준공된 단지이며, 7곳은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 접근이 가능한 역세권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의 공고 건수는 2024년 7건, 지난해 9건, 올해 10건으로 3년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10곳 중 6곳이 역세권에 포함돼 교통 접근성을 갖춘 공급 비중이 높아졌다.

또 2015년과 2023년 준공된 단지가 각각 1곳이 포함되는 등 공고 대상 아파트에 신축 물량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단지는 지하주차장 확보, 엘리베이터 확충, 평면 구성 개선 등 기본적인 주거 설계 측면에서 과거 단지와 차이를 보인다.

'집품' 관계자는 "최근 영구임대 공고를 보면 신축 단지와 역세권 입지를 갖춘 물량이 일정 부분 포함되고 있다"며 "공급 건수 증가와 함께 주거 환경 측면에서도 점진적인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