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곤 전 국장, 영양군수 출마 선언…“3청 행정으로 인구 회복”

영양군청서 기자회견 “말 아닌 결과로 증명”

김병곤(59) 전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13일 경북 영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양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뉴스1 김대벽기자

(영양=뉴스1) 김대벽 기자 = 김병곤 전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59)이 13일 경북 영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국장은 이날 영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양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접근성 한계로 위기에 놓여 있지만 충분히 다시 일어설 힘이 있는 지역”이라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실행력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광역·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만큼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서 성과로 보이겠다”고 했다.

김 전 국장은 비전 선언을 통해 '청정·청춘·경청’ 3청(聽) 행정을 제시하며 인구 회복과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정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 지원과 시니어 일자리 확대, 의료·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영양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양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김 전 국장은 1993년 7급 공채로 영양읍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영덕 부군수,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