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연휴 산불대책본부·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가동

3년간 설 연휴 화재 134건…부주의 55.9%

이철우 경북지사가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과 주민 대피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2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연휴 기간 화재구조구급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11개 반 5698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와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가동되고,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도는 성수품 물가를 집중 관리하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산불 이재민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철우 지사는 "한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2025년 3년간 설 연휴 경북에서 발생한 화재는 134건, 하루 평균 9.5건이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59건이 발생했으며, 부주의가 33건(55.9%)으로 가장 많았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