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13~19일 설 특별경계근무…전통시장 등서 예방순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전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대구소방본부 전경. (대구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3~19일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귀성·귀경에 따른 이동 증가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에 이용객이 늘어나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 화재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이다.

이 기간 소방 당국은 전통시장, 공동주택, 산업시설, 숙박시설 등지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예방 순찰을 벌이고 방치물 제거,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없앨 방침이다.

연휴 기간 가동이 중단되는 공장·창고·공사장 등지에는 전원 차단 등 자율 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

대형 재난에 대비한 현장 대응 태세를 강화해 소방기관장은 지휘선상에서 대기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가용 소방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공항, 역·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 장소에는 기동순찰을 강화해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 기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