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풍력발전기 파손사고, 노후 설비 보수 중 발생
기후부·영덕 합동점검반, 다음주 원인 조사 착수
-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2일 경북 영덕군 창포리 풍력 발전단지에서 발생한 발전기 파손 사고는 노후 설비를 개·보수 작업 기간 중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작년 8월부터 사유지에 있는 풍력발전기 10기에 대한 개·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며, 글로벌 업체로부터 안전진단을 받았다.
창포리 풍력발전소의 경우 영덕군 부지에 14기, 사유지에 10기의 발전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번 파손 사고는 군 부지에 있던 1기에서 발생했다.
군 관계자는 "건물 재건축처럼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리파워링 작업 진행 중 파손 사고가 났다며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기후부 등과 합동점검조사반을 편성해 다음 주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풍력발전기 날개 3개 중 1개가 파손되는 과정에서 발전기 구조물과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손된 풍력발전기는 2005년 설치돼 설계수명 20년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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