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공공건설 2조3880억원 규모 발주"
- 이재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가 올해 2조 3800억 원 규모의 공공 건설공사 38개 사업을 발주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민간 건설 수주 물량 급감으로 침체한 건설경기를 공공 공사로 살리겠단 취지다.
시가 발주할 대형 공공공사는 시청 신청사, 대구대공원 아파트,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중구 구립공공도서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상반기 내 발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산격청사에서 구·군, 공사·공단, 교육청 등 발주기관과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형 공공 건설공사 발주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지역 제한 입찰, 하도급률 제고 등 시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지속되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역 건설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공공부문의 선제 투자로 극복하려는 것"이라며 "공공 건설공사 발주 규모가 확대된 만큼, 늘어난 물량이 지역 건설업계에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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