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신규 공무원 771명 선발…작년보다 112% 증가
- 이재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가 올해 26개 직류에서 신규 공무원 771명을 뽑는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작년 채용 인원 364명보다 112%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 새 최대 규모다.
시는 "통합돌봄과 재난안전상황실 전담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AI 정책 등 핵심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시가 올해 선발하는 공무원 인원은 행정직 7급 5명, 수의직 7급 9명, 간호직 8급 28명, 행정직 9급 305명, 세무직 72명, 사회복지직 108명 등 7급 14명, 8·9급 743명, 연구·지도직 14명 등이다.
필기시험은 환경연구직 등 3개 직류는 4월 25일, 행정 9급 등 20개 직류는 6월 20일, 행정 7급과 기술계 고졸 등 8개 직류는 10월 31일 치러진다.
이런 가운데 시는 앞서 홍준표 시장 재임 당시 폐지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거주지 제한 요건'을 올해부터 재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거주요건 폐지'는 공직 개방성을 높여 전국의 인재를 유입하려는 취지로 도입했지만, 지역 외 응시자 비율이 높아져 지역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거주 요건 재도입으로 지역 청년 채용 기회가 보장된 만큼, 책임 의식이 투철하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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