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일 365일 응급분만'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김천서 가동

예천·안동·의성 공공산후조리원 추가 개원

경북형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도와 구미시, 차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간 협약을 통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응급분만과 신생아 집중 치료가 가능하다. 사진은 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김천시 제공)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김천시에서 운영 중인 경북형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응급 분만과 신생아 집중 치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김천 지역에 신생아집중 치료시설이 없어 고위험 신생아들이 대구·대전 등지로 이동해야 하는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다. 현재까지 이곳에선 412명의 신생아가 집중 치료를 받았고, 응급분만 182건을 포함해 821건의 분만이 이뤄졌다.

공공산후조리원도 확대 설치된다. 2022년 10월 개원한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에 내년 14실의 모자동실이 추가 조성되며, 예천·안동·의성에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신생아와 이른둥이를 위한 필수 의료 시설"이라며 "임신·출산 환경 개선을 통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