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의회장 "TK 행정통합 지지…수도권 블랙홀 맞설 지방거점"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2025.7.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2025.7.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윤재호 경북상의회장이 "대구·경북(TK)은 인구·GRDP·지방세 규모에서 전국 3위로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수도권 블랙홀에 맞설 가장 경쟁력 있는 지방거점이 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대구·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정통합 논의를 시작하고 '행정통합특별법'까지 밑그림을 그렸지만, 첨예한 이해관계와 정치적 변수로 그동안 중단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했지만, 각자도생식의 힘이 분산되는 정책으로 동력을 잃었고, 그동안 수도권은 사람과 기업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했다"며 "통합 인센티브를 TK 신공항에 투입해 신공항 조기 건설과 인프라 확충을 도모한다면 TK 경제와 산업, 물류, 관광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태초에 한 몸에서 시작한 만큼 행정통합으로 힘을 합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자체와 정치권, 정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순조로운 행정통합을 이뤄 '진정한 지방시대'를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