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연구팀, 차세대 항암 감염병 치료제 mRNA 상용화 기술 개발

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임근배 교수, 박사과정 윤승빈 씨 연구팀이 (주) 인벤티지햅과 함께 mRNA 치료 제조 과정의 핵심 난제였던 전달체 손상 문재를 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포스텍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26/뉴스1
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임근배 교수, 박사과정 윤승빈 씨 연구팀이 (주) 인벤티지햅과 함께 mRNA 치료 제조 과정의 핵심 난제였던 전달체 손상 문재를 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포스텍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26/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임근배 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박사과정 윤승빈 씨 연구팀이 인벤티지랩과 함께 mRNA 치료제 제조 과정의 핵심 난제였던 전달체 손상 문제를 해결했다고 26일 포스텍이 밝혔다.

포스텍에 따르면 이 기술은 mRNA-LNP 손실과 공정 병목을 동시에 줄여 항암·희귀질환 감염병 치료제 등 mRNA 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차세대 항암·감염병 치료 기술로 주목받는 mRNA 치료제는 인체 세포까지 mRNA를 보호해 전달하는 지질 나노입자(LNP)가 후처리 과정에서 손상되기 쉬워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공정 기술이 핵심 과제로 남았다.

mRNA는 DNA 유전 정보를 세포로 전달해 단백질 생성을 지시하는 물질로 효소에 취약해 그대로는 치료제로 쓰기에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mRNA를 감싸 보호하고 세포 안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LNP를 이용, 전기장과 미세 채널을 활용한 비접촉 방식 미세 유체 농축 과정을 통해 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입자 손상 문제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대량 생산 공정과 연계해 차세대 mRNA 치료제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