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호국보훈재단, 독립운동가 유림 인물총서 발간

만주·중국 누빈 독립운동가 유림 생애 한 권에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독립운동가 단주 유림(1894~1961)의 생애를 담은 인물총서 제23권 '자유사회를 꿈꾼 원칙주의자 단주 유림'을 발간했다.(호국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18일 독립운동가 단주 유림(1894~1961)의 생애를 담은 인물총서 제23권 '자유사회를 꿈꾼 원칙주의자 단주 유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2025년 완료된 ‘독립운동 연구대중화 문헌 발간사업’의 성과물이다.

안동에서 태어나 만주와 중국 본토에서 활동한 유림의 삶과 독립운동 여정을 정리했다.

유림은 안동 협동학교에서 수학했다. 안동 지역 3·1운동에 참여한 이후 만주로 망명해 서로군정서에 합류했다.

중국 본토로 활동 무대를 옮겨 신한청년당에 가입하면서 아나키즘을 수용해 아나키스트로 활동했다.

그는 일제에 체포돼 5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합류, 임시의정원 경상도 대표로 활동하며 해방을 맞았다.

귀국 후에는 자주적 민주국가 건설에 힘쓰다 1961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재단은 2009년 '만주벌 호랑이 김동삼'을 시작으로 인물총서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인물총서는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