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1920년대 소방장비 '완용펌프' 기증 받아

윤동원·원경 씨 부자가 기증…교육자료 활용

커피숍을 운영하는 윤동원 씨와 아들 원경 씨가 13일 포항북부소방서에 1920년대 소방장비인 완용펌프를 기증했다.(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3/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1920년대 소방 장비인 완용펌프를 기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완용펌프란 마차로 끌어 화재 현장으로 이동한 후 수동펌프로 물을 공급해 화재를 진압하는 데 쓰던 장비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받은 장비는 커피숍을 운영하는 윤동원 씨와 그 아들 원경 씨가 오랜 기간 보관했던 것이다.

소방서는 완용펌프를 소방서 로비에 전시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