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19.4p↑…"주택시장 회복 기대"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한 달 만에 반등하며 '80선'을 회복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1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월 68.1보다 19.4p 오른 87.5로 한 달 만에 상승했다.
입주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수분양자가 잔금을 내고 정상적으로 입주할지를 조사해 예상하는 지표다.
연구원 측은 "지난해 11월 이후 대구 등 광역시별 핵심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며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며 "연초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심사 재개로 잔금 납부와 입주 애로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입주 전망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 58.8%보다 6.2%p 내려간 52.6%로 3개월 연속 둔화하면서 50%대 입주율이 2개월째 이어졌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 단지의 분양 호수 중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을 말한다.
미입주 사유는 '잔금 대출 미확보' 28.6%, '기존 주택 매각 지연' 24.5%, '세입자 미확보' 18.4%, '분양권 매도 지연' 8.2% 등이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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