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소싸움 24일 개막…연말까지 토·일 1224경기 진행

경북 청도 화양읍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개막한 2023 청도소싸움축제 소태백 결승전에서 맞붙은 소들이 뿔을 부딪히며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2023.4.14/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북 청도 화양읍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개막한 2023 청도소싸움축제 소태백 결승전에서 맞붙은 소들이 뿔을 부딪히며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2023.4.14/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공영사업공사는 12일 청도 소싸움 경기를 24일 개막해 연말까지 연다고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12경기씩 1224경기가 진행된다.

공사는 이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 운영을 위해 민속소힘겨루기협회 관계자, 조교사 대표, 심판진, 축산업 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공사는 축산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동물복지위원회'를 구성해 싸움소의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싸움소의 부상 등을 막기 위해 예방적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동물 의학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진호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경기 품질과 동물복지 수준을 함께 높여 전통 경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사회적 신뢰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