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근상 전 권익위 국장 "32년 행정경력 달서구 위해"…구청장 출마

권근상 전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이 12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News1 남승렬 기자
권근상 전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이 12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권근상(61) 전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이 12일 6·3 지방선거에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권 전 국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달서구는 1988년 행정구 설치 이후 40년에 걸쳐 쌓아온 저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분명한 비전과 실행력으로 새로운 도약의 궤도에 올라야 할 시점"이라며 "도약하는 달서, 미래가 있는 달서를 만들기 위해 달서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달서구가 가진 도시 잠재력을 살려 산업과 교통,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대구의 핵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며 "32년 중앙행정 경험과 역량을 달서구를 위해 쓰겠다"고 덧붙였다.

권 전 국장은 지역 경제 회복,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AI(인공지능) 시대 대응을 위한 스마트 행정체계 구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1993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발을 디딘 권 전 국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과장, 행정심판국장, 고충처리국장, 권익개선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대구시장 도전으로 무주공산이 되는 달서구청장 선거에는 권 전 국장과, 김용판 전 의원,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 배지숙·박상태 전 대구시의원 등의 출마가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