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5020만명 경주 찾았다…"APEC 시너지"

지난해 11월 9일  경북 경주시 관광명소로 알려진 황리단길 곳곳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해 11월 9일 경북 경주시 관광명소로 알려진 황리단길 곳곳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작년 한 해 경북 경주시를 찾은 외지 관광객이 502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시가 밝혔다. 이는 2024년 4709만 명보다 300만 명 증가한 것이다.

한국 데이터랩 등에 따르면 이들 외지 관광객 중 황리단길과 대릉원 주변을 찾은 관광객은 872만 명으로 전년 대비 95만 명 증가했다. 동궁과 월지는 162만 명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따른 시너지와 사적지 상권, 야간 경관 콘텐츠가 결합하면서 단순 관람형 관광을 넘어 머물고 가는 관광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향후 국제행사 유치와 글로벌 관광 전략 추진 과정에서도 주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낙영 시장은 "관광객 증가는 그동안 머물고 다시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