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스마트기술, 경북이 선도"…이상기후·노동력 대응 모델 확산
농촌진흥청 공모에 의성 사과 선정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농촌진흥청의 '노지 스마트 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 공모에 경북 의성군(사과)이 선정됐다고 7일 경북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대표 작목을 대상으로 재해 대응,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을 결합한 노지 스마트 기술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2년간 40억 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서리·저온·폭염·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 기상 대응, 자동·자율화 농작업, 로봇·스마트 관수 기술을 노지 재배 현장에 적용하는 모델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은 내년까지 점곡면·옥산면의 사과원 30㏊를 중심으로 산불·저온·폭염 등에 대응하는 생력화형 노지 스마트 기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농업기술원은 지역 여건과 작목 특성에 맞춘 노지 스마트 기술 실증모델을 고도화해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농기원장은 "노지 스마트 기술은 노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경북이 축적한 기상 데이터와 현장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노지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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