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조업 생산 2개월째 둔화…대형소매점 판매도↓

경북 생산은 한 달 만에 반등

전년 11월 대구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2개월 연속 둔화했다.

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전년 11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해 2개월 연속 부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13.7%)와 기계장비(-7.4%), 금속가공(-2.2%)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으며, 재고는 3% 감소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음식료품, 신발·가방, 가전제품, 화장품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해 한달 만에 둔화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이 3.8% 늘었으나, 대형마트는 8% 줄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7218가구로 전월 대비 350가구 감소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94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 농림어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가 늘었지만 제조업,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줄었다.

전년 11월 경북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의 전년 11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해 한달 만에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영상·통신장비(13.6%)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제조업 출하는 0.3% 감소, 재고는 2.3%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3% 줄었고, 미분양 주택은 5297가구로 전월 대비 152가구 감소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3100명 증가했다.

전년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3%, 경북은 2.4%였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