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인근 해상서 고장난 낚싯배 선장·승객 등 13명 해경에 구조

30일 오후 1시8분쯤 경북 경주시 대본3리항 인근 2km 해상에서 선장 등 13명이 탄 낚시어선이 추진기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포항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30/뉴스1
30일 오후 1시8분쯤 경북 경주시 대본3리항 인근 2km 해상에서 선장 등 13명이 탄 낚시어선이 추진기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포항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30/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30일 오후 1시8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3리항 인근 2㎞ 해상에서 선장 등 13명이 탄 7톤급 낚시 어선 A 호가 '추진기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포항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경비함정 등을 신고 해역으로 급파해 배에 타고 있던 이들을 구조한 후 경주 읍천항으로 이송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