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 신입생 1만4685명…예비소집 1월5~6일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공립 초등학교의 내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이 학교별로 내년 1월5~6일 일제히 실시된다.
3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대구의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2019년 1월1일~12월31일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입학 연기, 유예 등 미취학 아동을 포함해 1만4685명이다.
취학 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 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로, 모든 취학 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사전 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전화나 가정방문, 수사 의뢰 등 아동의 소재 확인이 이뤄진다.
예비소집에서는 '2026학년도 늘봄학교 수요조사'도 함께 실시돼 소집에 참석한 아동의 보호자는 학교의 안내에 따라 학부모 안내장이나 QR코드를 통해 늘봄프로그램 참여 여부, 희망 프로그램 등을 선택하게 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은 입학 등록뿐 아니라 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아동들이 학교시설을 미리 둘러보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안내받는 기회인 만큼 자녀와 함께 꼭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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