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교사암연합회, 새해 첫날 영일대서 떡국 5000명분 나눔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 불교사암연합회는 병오년 첫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떡국 5000명분을 나눠준다고 30일 밝혔다.
영일대해수욕장은 매년 새해 아침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2만~3만여명이 찾는 동해안의 대표적 해맞이 명소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 철산 스님은 "모두 새해에 소원 성취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열리는 호미곶면 해맞이광장에서 일출 행사를 마친 후 해맞이객들에게 떡국 밀키트를 나눠줄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호미곶, 영일대해수욕장, 구룡포, 칠포, 월포 등 주요 해맞이 명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소방, 해병대전우회 등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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