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정시모집 1044명…가·나군 '수능 100%' 적용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1044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일반학과는 '가·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 계열 학과는 수능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 전공은 실기고사를 100% 반영한다. 의예과는 인·적성 면접을 실시하되, 면접 결과를 총점에 반영하지 않고 합·불합격 판단 자료로만 활용한다고 대학 측이 전했다.
수능 성적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국어·수학은 수능 성적표상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 영역은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차등 반영 점수를 적용하며,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추가 점수가 차등 반영된다.
계열별 수능 반영 점수 산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자는 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자연계열(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 전공 제외) 모집 단위의 경우 과학탐구 1과목당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학교폭력 조치 사항'도 이번 모집에 반영된다.
원서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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