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개통 1년…누적 이용객 200만명 돌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개통 1년을 맞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 이용 승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 개통 363일째였던 지난 18일 하양 연장 구간 누적 수송 인원이 221만 834명으로 집계됐다.
역별로는 대구한의대병원역 25만 8801명, 부호역 46만 1961명, 하양역 149만 72명이며, 하양 연장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6000여 명이었다.
특히 하양역은 하루 평균 4100여 명이 이용해 대구도시철도 전체 94개 역 중 37위에 해당하는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공사 측은 "개통 초기 수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단기간 내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형성하며 지역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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