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 대구시, 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심의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9일 동인청사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등 주요 청년정책 현안을 심의한다.
대구시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제2차 기본계획(2021~2025)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제3차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3차 기본계획에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중심에서 AI(인공지능) 기술, 인구 감소 등 급격한 기술·사회 변화 대응으로의 전환, 지역발전과 연계된 상생형 청년정책으로 접근, 광역 중심의 거버넌스에서 광역·기초·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다층적 참여로 확대하는 특징이다.
계획에는 일자리·창업, 교육·직업훈련, 주거, 금융·복지·문화, 참여·기반 등 5개 전략과 전략별 총 64개의 추진 과제가 담겼다.
대구시는 청년정책조정위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보완·확정해 향후 5년간 청년정책 수립의 기본지침으로 삼고 매년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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