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K-차세대 전기 추진 선박 글로벌 혁신 특구 선정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6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K-차세대 전기 추진 선박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전기 추진 선박 실증 기반을 구축해 차세대 해양 기술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을 세웠다.
또 규제 개선과 해외 실증 인증 추진을 통해 전기 선박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국제해상기구(IMO)가 채택한 '해양 분야 탄소 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GHG)'에 맞춰 전기 선박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강덕 시장은 "글로벌 해양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포항이 해양 신산업으로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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