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ESS 저장시설 화재…배터리 8기 타 2억8000만원 피해

15일 오후 4시2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시설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12.16/뉴스1
15일 오후 4시2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시설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12.16/뉴스1

(경주=뉴스1) 신성훈 기자 = 지난 15일 오후 4시2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배터리 보관 시설과 ESS 캐비닛형 배터리 8기(1320㎾)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억80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3시간3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