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과학실험실 안전점검…우수학교 481교로 늘어

경북교육청은 12일 과학실험실을 보유한 도내 초·중·고 921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학년도 과학실험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과학실험실을 보유한 도내 초·중·고 921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학년도 과학실험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김대벽기자

(=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과학실험실을 보유한 초·중·고 921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 실험·실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자체 점검, 상반기 전문업체 점검, 하반기 과학안전지원단 현장 점검 등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교육 실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비치, 비상 샤워기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고 전했다.

점검 결과, 미흡 학교는 작년 25교에서 5교로 줄었고, 우수학교는 104교에서 481교로 늘었다.

류시경 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과학실험실 안전은 학생들 학습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점검 결과를 학교에 통보해 실험 공간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