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법률·세무·특허 상담"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 창업 지원을 한 곳에서 통합 지원하는 대구와 경북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각각 출범했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구축된 원스톱 지원센터는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세무·특허·회계 등 전문 상담과 정부 창업지원 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창업 전용 창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1600여명 규모의 분야별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창업 초기 겪는 현장 애로를 밀착 지원한다.

대구경북중기청은 대구·경북 지역 전문가와 선배 창업가를 중심으로 한 '권역 자문 풀'을 별도로 운영하며 지역 산업과 사업 환경을 잘 이해하는 멘토들이 창업 현장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