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모자로 추정되는 여성·영유아 숨진 채 발견

<뉴스1 자료>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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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9일 오후 5시 37분쯤 대구 동구 불로동 소재 3층짜리 주택 꼭대기 층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 영유아 1명과 사망한 여성 1명을 발견했다. 이후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영유아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1차 감식은 끝났다"며 "모자 관계로 추정되고, 극단적 선택인지 타살에 의한 것인지 조사를 더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