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보급 지원

대구경찰청이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지원한다. (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경찰청이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지원한다. (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찰이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지원한다.

2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무상 지원 신청을 12월1~19일 접수한다.

대구를 비롯해 서울·부산·인천 등 7개 특·광역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자 7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차량 대상은 개인택시와 화물차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사본 등을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이나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고령자의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