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페이스워크' 준공 4년…누적 관람객 400만명 돌파 눈 앞

경북 포항시의 관광랜드마크가 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가 준공 4년을 맞았다.(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명물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가 준공 4년을 맞았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1년 11월 18일 개장한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117억 원을 들여 기획·제작·설치해 시에 기부한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이다.

포스코는 2019년 4월 포항시와 환호공원 명소화 협약을 체결한 후 2년 7개월 만에 이 조형물을 준공했다.

독일계 부부 작가인 하이케 무터와 올리히 겐츠의 이 작품은 717개 계단으로 이뤄졌으며, 총무게 317톤에 달하고 규모 6.3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까지 스페이스워크를 찾은 누적 관람객은 362만 명이다.

시 관계자는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 때마다 이벤트를 열어 기념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뒤에 펼쳐진 아침 노을.(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 스페이스워크 뒤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의 명물인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하는 관광객들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야간 경관조명을 밝힌 포항 스페이스워크.(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