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 14일부터 '올해 마지막 세일'

겨울 상품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2025년 마지막 세일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대구점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장식 연출 공간에 겨울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스위트 홀리데이(Sweet Holidays)'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세일에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구점은 지하 2층에서 SPA 브랜드인 '스파오 겨울 아우터 특집전'과 '탠디, 캉골 잡화 특집전'을 진행하고, 여성 '파스텔 푸퍼 패딩'은 6만5900원, 남성 '무스탕 점퍼'는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상인점 4층 특설행사장에서 경량다운, 패딩 등 방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디스커버리 방한 상품전'과 액세서리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주얼리 인기 상품전'을 각각 연다. 주얼리 행사의 경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점과 상인점은 14~16일 구매금액에 따라 7%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하고, 식음료(F&B)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을 5만명에게 지급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엄선웅 대구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세일을 맞아 풍성한 상품과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