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101주 연속↓…전셋값은 6주째↑

시·도별 11월 첫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도별 11월 첫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01주 연속 내리고 전셋값 오름세는 계속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4% 떨어져 2023년 11월 셋째 주(-0.01%) 시작된 하락세가 101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서구(-0.10%)와 동구·북구(-0.07%), 남구(-0.05%)에서 두드러졌다. 중구(0.02%)는 4주 연속 상승했고, 수성구는 2주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라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셋값 상승 폭은 중구(0.12%)와 수성구(0.10%), 달서구(0.04%) 순으로 컸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