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만에 반등…5개월째 기준치 상회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5.9으로 전월(104.8)보다 1.1p 상승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 6월 회복한 기준치(100)도 5개월 연속 넘겼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서민 가계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95)과 생활형편전망(98)은 전월 대비 각각 2p, 1p 상승했으며, 가계수입전망(99)과 소비지출전망(109)은 변동이 없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에선 현재경기판단(85)과 향후경기전망(88), 취업기회전망(86)이 각각 전월 대비 2p, 2p, 4p 상승했고, 임금수준 전망(122)은 1p 하락했다.
현재 가계부채(97)는 전월 대비 1p 하락했으나, 현재 가계 저축(97)과 가계 저축 전망(99), 가계부채 전망(97)은 각각 1p 상승했다.
주택가격 전망(115)과 물가수준 전망(142)는 각각 9p, 1p 상승했고, 금리수준 전망(92)은 변동이 없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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