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 '식주가무'·두산동 '밤마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대구 수성구 '범어동 식주가무 명인골목'과 '두산동 밤마실거리'가 2·3호형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식주가무 명인골목'과 '두산동 밤마실거리'가 2·3호형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4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범어동 식주가무 명인골목'과 '두산동 밤마실거리'를 2·3호형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주민은 효율적인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