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개 지자체 '문화유산 탐험대' 11월까지 4회 진행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동구·북구·수성구·달서구가 주민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유산 탐험대'을 운영한다.
주민 참여형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 4개 자치단체가 '국가유산 공동 활용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수성구 등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가 해설을 들으며 코스별로 사적지, 전시관, 향토 유적지를 찾아 그곳의 역사적 가치와 특색을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5일 달서선사관·한샘청동공원·진천동 입석·상동지석묘를 도는 선사 코스, 11월 1일 불로동고분군·구암동고분군·대구교육박물관을 찾는 삼국 코스, 내달 22일 구암서원·옻골마을·노변동 사직을 방문하는 조선 코스, 내달 29일 영남제일관·조양회관·삼성창조캠퍼스·상화기념관을 둘러보는 근현대 코스로 각각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각 지자체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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