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장애극복상'에 김난영·황영호씨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동구가 제16회 동구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김난영 씨(43·여)와 황영호 씨(70)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한 개인과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봉사자에게 수여한다.
수상자 김 씨는 장애를 딛고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통합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황 씨는 추락사고로 지체장애인이 된 후 40년간 중증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이동 지원, 공연, 급식 봉사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1일 '동구복지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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