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전기 설비 공사 중 화재…대구 달서구 일대 13분간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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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10일 오전 9시20분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과 용산동 일대 건물 81곳이 정전됐다.

달서구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감삼동에 있는 5층짜리 건물에서 전기 설비 공사를 하던 중 불이 나 일대가 정전됐다.

불은 다행히 조기에 진화됐지만, 정전으로 승강기 1대가 작동하지 않았다.

전기 공급은 오전 9시43분쯤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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