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건축문화상’ 7개 작품 선정…16일 건축대전서 시상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0일 올해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6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건축대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가운데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살린 작품을 평가해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된다.
올해 공모에는 공공·일반 부문에서 2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공부문 대상에 상주시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최우수상에는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과 경주시 브레스커피웍스가 선정됐다.
미래 건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학생 공모전에는 10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구가톨릭대 최지우 씨의 '씨앗의 방주, 생명의 저장고'가 대상, 홍익대 공원희·나승규 씨의 '시공간을 잇는 경계'와 대구가톨릭대 김민석 씨의 'Bridge of Remembrance'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건축대전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