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고속도로 곳곳 정체…대구 시내 도로는 원활

경부선 왜관~칠곡 5㎞·대구-부산 9㎞ 정체
구미·청도 일부 국도·지방도 지체 구간 발생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5.10.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추석인 6일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로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교통정보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왜관에서 칠곡 방향 5㎞ 구간이 막히고 있다.

금호대창 하이패스 신설공사 구간은 갓길이 통제된 상태다.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는 고정1터널~남밀양IC 9㎞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며, 청도2터널에서 청도IC 방향 4㎞ 구간에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도로는 구미시 장천면 국도 25호선 하장리~상장리 2.5㎞ 구간과 지방도 514호선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대구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소통은 대체로 원활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와 각 지역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실시간 교통지도와 CCTV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네이버·카카오·T맵 등 주요 내비게이션 앱에서도 정체 구간 색상 표시와 CCTV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