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97주 연속↓…전셋값은 2주째↑

시·도별 9월 다섯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도별 9월 다섯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97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다섯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4% 떨어져 2023년 11월 셋째주(-0.01%) 시작된 하락세가 97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서구(-0.08%) 중리동과 평리동, 달서구(-0.06%) 성당동과 상인동, 달성군(-0.03%) 다사읍과 화원읍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셋값 상승 폭은 수성구(0.11%), 동구(0.05%), 중구(0.03%)에서 컸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