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삼판서 고택서 17일 '인문강좌+국악 공연' 개최
- 김대벽 기자

(영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오는 17일 삼판서 고택에서 인문 강좌와 국악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문 강좌 '우리 마을 살리는 K-의학이 궁금해'에선 송수진 대구한의대 교수가 조선시대 역병 대응 사례와 함께 한의학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공연 '인싸(仁·싸랑)들의 반란'에선 국악 가수 손지혜와 기타 연주자가 전통 민요와 창작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엔 선착순 40명만 입장할 수 있으며, 시 선비인재양성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호정 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삼판서 고택이란 특별한 공간에서 인문학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통해 힐링과 배움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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