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둔화…기준치는 상회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둔화했다.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올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8로 전월(105.7)보다 0.9p 떨어져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6월 회복한 기준치(100)는 4개월 연속 넘겼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서민 가계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소비지출전망(109)은 전월 대비 2p 상승했으나, 현재생활형편(93)과 생활형편전망(97)은 각각 2p 하락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에선 현재경기판단(83)과 향후경기전망(86), 취업기회전망(82)이 각각 전월 대비 1p, 5p, 1p 하락했고, 임금수준 전망(123)은 변동이 없었다.
현재 가계 저축(96)과 가계 저축 전망(98), 가계부채 전망(96)은 전월 대비 각각 1p, 1p, 2p 떨어졌고, 현재 가계부채(98)는 1p 상승했다.
주택가격 전망은 106으로 전월 대비 2p 떨어졌고, 물가수준 전망(141)과 금리수준 전망(92)도 각각 1p, 2p 하락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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