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읍·면·동 순회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11월25일까지 진행

최기문 영천시장이 23일 카페 스타코에서 완산동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최기문 영천시장이 23일 카페 스타코에서 완산동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오는 11월 25일까지 읍·면·동을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23일 완산동에서 시작한 이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경제 현안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주 1~2회 열린다.

시에 따르면 간담회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표, 농업인, 청년 농부, 주민 등이 참여해 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고충, 일자리와 생계 문제, 동네 상권 회복 방안, 농촌 청년 정착 문제 등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최기문 시장은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시민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고 바로 움직이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 중 실현 가능한 사안은 내년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