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경북도민회원 53명, 안동·문경·영주·포항 방문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일본 도쿄·교토·효고지역에 사는 경북도민회원 53명이 경북을 찾았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재일본 경북도민회는 매년 가을 고향을 방문해 문화유산과 첨단산업을 둘러보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안동·문경·영주·포항 등지를 찾는다.
경북도는 재일본 도민회와 신년회 참석, 청년부 지원, 정체성 연수 등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도민회에선 그간 저출생 극복 성금, 산불 피해 성금 등을 도에 후원해 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해외 도민은 세계 속 경북을 넓히는 동반자"라며 "'K-디아스포라'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정체성을 지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해외도민회는 일본 내 7곳을 비롯해 미국, 호주, 독일, 영국 등 세계 14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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