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 창립…초대회장 민복기 대구의사회장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사단법인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18일 창립총회를 열고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직은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양동헌 경북대병원장, 박세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 노희목 대구시한의사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날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치과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약사회 등 지역 의료직능단체장과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을 비롯해 상급종합병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AI'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계·학계·산업계와 협력해 AI 진단 보조시스템, 정밀의료 기반 질병 예측, 바이오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필수의료체계 강화와 감염병 등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복기 초대 회장은 "AI와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개발을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도시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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