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00억 규모 '경북의 저력 펀드' 결성…4년간 410억 조성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8일 스타트업 투자 기반 강화와 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스타(G-Star) 경북의 저력 펀드' 결성식을 가졌다.
이 펀드는 경북도와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안동시, 칠곡군 등 6개 시·군, 대·중견기업, 아진산업 등 대학 기술지주회사를 포함한 6개 기업이 출자해 초격차 분야와 중점 산업 분야의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2033년까지 운용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2022년 250억 원 규모의 1호 벤처펀드를 결성한 이후 지난해 60억 원 규모의 2호 벤처펀드와 '지스타 경북의 저력 펀드' 결성 참여로 지금까지 410억 원의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망 스타트업이 더 많은 투자 유치 기회를 얻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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