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180명 초·중·고 검정고시 합격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교육받은 청소년 180명이 올해 초·중·고 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18일 포항시 청소년재단이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시의 학교 밖 청소년 중 고졸 과정 응시자 2명이 만점을 받는 등 합격자 수가 전년보다 10% 늘었다.
시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포항 꿈 드림' 사업을 통해 학교를 중도 포기한 청소년들에게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으로 학업 기회를 주고 있다.
'포항 꿈 드림'은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학습·취업 등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제민 시청소년재단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삶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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