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APEC D-45 국립경주박물관 현장 점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45일 앞두고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만찬장과 주요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45일 앞두고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만찬장과 주요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주=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는 16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45일 앞두고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만찬장과 주요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신라미술관과 월지관 사이에 건립 중인 정상 만찬장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만찬장은 단순한 친교 공간이 아니라 APEC 정상회의의 꽃으로 불릴 만큼 중요한 장소”라며 “성덕대왕 신종, 신라금관 특별전, K-팝 공연 등을 통해 한국적 미와 한류문화의 진수를 세계 정상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APEC은 미·일·중·러 등 주요 정상들이 모이는 중요한 국제회의인 만큼 평화와 번영의 APEC을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남은 기간 경주에 머물며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 역사에 기억될 성공적인 APEC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