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전월세 보증금 3억8000만원 떼먹어 '입건'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부경찰서가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현직 경찰 A 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 경감은 임차인 3명과 전월세 계약을 맺은 뒤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보증금 3억 8000여만 원을 돌려주지 않아 고소당했다.

A 경감은 전체 10가구가 사는 건물 중 일부를 소유해 임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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